지난 11일 부동산개발 전문 사이트 ‘어바나이즈 LA’ 보도에 따르면 이날 LA 도시계획위원회는 한인타운 8가와 마리포사 동남쪽 부지(3216 W. 8번가)에 객실 6개와 아파트 20유닛을 갖춘 7층 건물을 신축하는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신축되는 건물 1층에는 3,950평방피트의 상업용 공간이 들어서고 7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이 건물 설계는 이와이 건축(EWAI Architecture)은 7층 건물을 아파트와 호텔 두 개 공간으로 분리하고 아파트와 호텔 사이 2층 옥상에는 수영장과 옥상 바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신축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환경평가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