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LA 다운타운 타겟 매장에서 한국인 승무원과 9살 소년이 노숙자의 흉기에 찔린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의 피해자가 퇴원했다.
LAPD는 9살 소년인 브레이든 메디나가 크리스마스 연휴였던 지난 23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원하는 메디나를 위해 경관 수십명이 병원에 모여 퇴원을 축하했다.
메디나를 도우려다 노숙자의 칼에 찔렸던 한국인 여성 승무원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용의자의 흉기에 찔려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승무원은 현재는 퇴원해 점차 회복해 가는 중으로 비행기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즉 아직 비행기를 탈 정도로 회복되지는 않은 것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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