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몬드 애비뉴에 할로윈 카니발 행사가 펼쳐진다.
할로윈을 맞아 버몬트 애비뉴 선상의 올림픽 블루버드 부터 피코 블루버드 사이에 카니발이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카니발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이 지역 교통은 통제된다.
대부분 행사는 오후에 진행된다.
금요일(28일)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토요일(29일)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30일)도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카니발이 이어진다. 탈거리 등의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흘 내내 버몬트 선상 올림픽 블루버드와 피코 블루버드 사이는 차단된다.
올림픽 경찰서 앞에서 벌어지는 카니발이기 때문에 올림픽 경찰서를 방문하려는 주민은 뒷길을 이용해야 한다.
카니발에는 다양한 탈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자리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미 이 지역 거리는 노점상들이 점령하고 있는 구역이다.
이 외에 푸드트럭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탈것은 티켓 1장씩을 내야 하며 티켓은 10장에 25달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