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가와 킹슬리 등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심야에 아찔한 차량 추격전이 벌어졌다
폭스11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밤 11시 20분 에코팍에서 시작된 경찰의 도난 차량 추격전이 한인타운으로 이어져 보행자 2명이 차량에 치일 뻔 하는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에코팍에서부터 경찰의 추격을 받은 도난차량은 101번 프리웨이를 탔다가 다시 실버레이크 블러버드로 진입해
시속 80마일이 넘는 속도로 한인타운 윌셔가, 6가, 킹승리와 아드모어 등을 오갔다.
이 과정에서 8가와 킹슬리 인근에서는 길을 건더던 행인이 차량에 치일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경찰의 추격을 받은 도난 차량은 이후 올림픽 블러버드를 지난 웨스트 아담스로 도주했다
차량 추격전은 버뱅크에서 경찰이 도난 차량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