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지 594일만에 재개관하는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 새학기 수강 신청에 한인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수강신청 접수 첫날인 이날 시니어 센터에는 수강신청을 하려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아침부터 시니어 센터 앞에는 한인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고, 스마트폰교실, 라인댄스, 영어회화, 음악교실, 요가 등 일부 인기 강좌는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돼 수강 신청을 하려던 한인들이 대체 수강 과목을 찾느라 고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지난해 시니어 센터가 문을 닫은 뒤 만나지 못했던 시니어 센터 단골 수강생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시니어 센터는 28일 오후 2시까지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다음 달 1일 594일만의 시니어센터 재개관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