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노인의 얼굴을 가격하며 폭행했던 남성이 체포됐다.
남성은 올해 25세의 마이클 비보나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오후 노스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산책하던 79세와 80세 한인 노인 부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보나는 경찰 조사에서 “아시안이라 폭력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나에게는 증오범죄 혐의가 추가됐다.
한편 비보나는 올림픽 가라테 국가대표팀 소속이었던 사쿠라 코쿠마이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퍼부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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