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주가 확보한 백신 가운데 40%를 취약 계층 접종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취약계층은 주내 400개의 ZIP 코드를 사용해 취약계층을 분류했다. 남가주 지역에는 Suoth LA지역과 캄튼(Compton) 그리고 한인타운도 포함돼 있다.
LA 카운티내에 상당히 많은 지역이 취약계층으로 분류돼 백신 접종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2주 동안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4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방침인데 최근 백신 통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학교 대면수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뉴섬 주지사는 저소득층 지역의 확산이 주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이 지역에 백신을 공격적으로 투입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또 주가 확보한 백신 10%를 교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학교 재개방과 경제 재개방을 위해 백신 확대 배포에 노력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