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런 배스 시장이 16일 2028년 LA올림픽 등 다가오는 주요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로 보수, 공원 청소 및 인프라 프로젝트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이날 도로 보수, 공원 청소, 인프라 프로젝트 및 도시 서비스 개선을 통해 LA의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배스 시장의 이번 행정 조치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LA에 절실히 필요한 인프라 개선을 보장하기 위한 시의 노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지침은 시 부서 간의 협력을 개선해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완료하며, 유권자들이 승인한 주민발의안 Measure HLA와 일치하고, 거리-공원 및 공공 장소에 대한 최초의 종합 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배스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LA 전역의 커뮤니티에서 거리, 공원 및 공공 장소에 필요한 개선을 제공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다가오는 주요 국제 행사에 전 세계를 환영하는 동시에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혜택을 남기면서 우리 시의 인프라 개선 및 유지 관리를 조정하기 위한 다년간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밥 블루먼필드 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리더들의 공공사업 전달 개혁을 추진하는 데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배스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장실과 관련 부서는 자본 계획 운영위원회를 설립해 기존 공공 통행권 실무 그룹과 위원회를 통합해 더 짧은 시간에 더 나은 인프라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각 부서들은 자본 인프라 요구를 충족하고 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을 의도적으로 고려해 유지 관리 프로그램, 수주 잔고(백로그) 감소 노력, 수익 창출 제안을 개발해야 한다.
밥 블루먼필드 시의원은 “LA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편적인 접근 방식을 효과가 없다. 총체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 배스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모든 부서를 한데 모아 인프라 문제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개발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의 이날 행정명령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교통사고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한 도로 개선
공원, 녹지, 레크레이션 및 시니어 센터 업그레이드
교량, 빗물 및 하수도 업그레이드, LA강 관련 프로젝트
나무, 공원 도로, 중앙선, 거리 가구 및 조명을 위한 더 나은 거리 유지 관리
<이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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