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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탑, 이렇게까지 용서 못 받을 줄 몰랐죠”

2025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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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53) 감독은 그룹 ‘빅뱅’ 출신 탑(37·최승현) 이야기로 인터뷰의 절반을 채웠다.

탑은 과거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당시부터 시끄러웠다.

황 감독은 지난해 8월 간담회에서 “작품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했지만, 지난달 26일 공개 후 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극중 탑은 약쟁이 래퍼 ‘타노스’를 맡았는데, 초반부터 불안정한 발성과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몰입을 방해했다. 세계 93개국에서 1위, 시즌1(2021)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으나 흥행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었다. “일주일이 채 안 됐는데 1년 정도 지난 것 같다”고 할 정도다. 인터뷰 후에도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잘 좀 봐달라”고 했다.

“오디션을 쭉 봤고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연출부가 리스트를 뽑아 왔고, 최승현 이름이 있었다. ‘요즘 활동을 안 하지 않느냐’고 하니 ‘연기할 의지는 있다’고 하더라. ‘자기랑 너무 똑같은데 설마 이걸···’ 싶었는데, 오래 고민하다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리딩 겸 오디션에서 가능성을 봤다. 그 캐릭터에 어울릴 만한 외모·연기였다. 시즌3까지 마약으로 파멸하는 사람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친구가 연기하면 의미있지 않을까. 그런 점을 고려해 캐스팅했지만, 이렇게까지 용서를 받지 못할 줄은 몰랐다. 반응이 나왔을 때 놀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발표하지 않았을 거다.”

탑은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오징어 게임2로 9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이 드라마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타노스는 탑의 인생을 모티브로 만든 것처럼 보였다. 본명이 최수봉이고, 래퍼 출신에 마약을 한 설정까지 닮았다.

“‘이 친구가 해도 되는 거야?’라며 찾아봤다. 많은 연예인이 대마초 등 마약 후 복귀하는 걸 봐왔고, ‘공백기가 길면 길지, 짧지는 않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결과를 보고 판단해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오자 마자 (혹평이 쏟아져) 뭔가 더 잘못한 게 있나 찾아 보기도 했다”며 “인터넷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한국에서 활동하지 않겠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걸 뒤늦게 알았다. 그때 ‘사람들이 너무 싫어해. 안 되겠어’라고 할 수 없었다. 세상에 내놓고 ‘네가 용서 받을 수 있는지 평가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해외에선 타노스를 신선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황 감독은 “타노스를 과장스럽게 만들어 조금 생경하게 느끼고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았다. 워낙 도드라지고 좌충우돌 아니냐. ‘성기훈'(이정재)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무거워져서 이런 캐릭터 하나가 있어야 심각함이 풀어질 것 같았다”며 ‘내가 예상한 것과 비슷한 반응인데, 문화권에 따라 호감도가 갈리는 게 재미있다. 최승현씨가 연기를 되게 이상하게 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고 의도대로 했다. 캐릭터 자체가 불호일 수는 있다”고 받아들였다.

캐릭터 자체보다, 탑을 향한 대중들의 반감이 강한 상태다.

“소위 MZ세대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며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터넷 도박, 가상화폐 등이 유행해 빚지고, 마약이 퍼지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느냐. 그런 문제를 적나라하게 얘기하고 싶었다”고 짚었다. “그걸(마약) 계속 하는 것도 아닌데, 신종 마약을 매소드처럼 표현하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고려한 건 아니”라며 “젊은 친구들에게 다시 마약을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싶었다. ‘좀 더 강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캐스팅)한 거지, 다른 생각으로 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맥 캐스팅 논란도 지우지 못했다. 이병헌(54)과 박성훈(39), 이진욱(43)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탑과 원지안(25) 역시 BH 출신 관계자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박규영(31)은 시즌1 정호연(30)과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조유리(23)는 CJ ENM 계열 웨이크원 소속이다. 임시완(36)과 강하늘(34), 양동근(45), 오달수(56) 등 유명 배우들도 기대 이하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특히 이진욱이 맡은 ‘경석’은 존재감이 없었고, ‘조연급이 맡아도 되지 않느냐’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시즌1처럼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도 줄었다. ‘남규'(노재원)를 비롯해 ‘장금자'(강애심), ‘용궁선녀'(채국희), ‘김영미'(김시은) 등이 그나마 인상적이었다.

“사실 캐릭터가 너무 늘었다. 시즌1보다 2배 이상 캐릭터가 등장해 오디션을 통해 뽑는 게 쉽지 않았다”며 “강애심, 조유리, 원지안, 김시은 등은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 기존 배우와 덜 알려진 배우가 다 오디션을 봤고, 박규영도 동일한 조건에서 오디션을 봤다. 연기력과 외모가 적합한 배우를 뽑았지, 유명 배우를 뽑으려고 ‘너 해!’라고 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작품 할 때마다 새로운 배우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오디션에 참가, 경쟁해서 이겼다. 새로운 인물을 발견하는데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다. 편하게 유명 배우만 쓴 것도 아니다. 모든 캐스팅 원칙은 연기력이다. 기본적으로는 연기를 잘하는 사람 위주로 캐스팅하고, 그 다음이 외모 적합도다. 오디션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그 두 가지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다. 글로벌 콘텐츠라고 한국에서 아무리 유명한 배우를 뽑아도 외국에선 ‘노 네임’ 아니냐. 심지어 이병헌 선배한테도 그렇게 얘기하니까. 유명도를 생각하진 않았다.”

오달수(56)과 송영창(66)의 과거 이력도 신경 쓰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각 미투 논란과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복귀시키려고 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오달수 선배는 쉬는 시간을 거쳐 ‘베테랑2’도 하지 않았느냐. ‘박선장’에 잘 어울렸다. 이전에 일해본 적도 없고 일면식도 없었다”며 “송영창 선배는 ‘남한산성’을 같이 했다. 이미 많은 작품에 나왔고, 그런 문제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이경영씨도 마찬가지고, 20여 년 전 문제를 일으켰지만 그 사이 많은 작품을 했다”고 부연했다.

시즌2는 제작비 약 1000억원이 들었으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3회부터 게임을 시작,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내년 상반기 시즌3를 공개하는데, ‘일부러 회차를 늘린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넷플릭스에서 늘려 달라고 한 건 아니”라며 “극본 단계에선 아무 간섭이 없었다. 내가 쓴 걸 전폭적으로 지원해줬고, 나중에 편집본이 나왔을 때 ‘3회에 게임 들어가는 게 너무 늦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다 찍었는데 어떡하겠느냐. 그 정도 얘기를 들었다”고 귀띔했다.

“각자의 기대가 있지 않느냐. 시즌1은 아예 기대가 없었던 작품이라서 빵 터졌고, 시즌2는 어느 편마다 실망감이 있는 것 같다. 기훈의 여정 등 이야기가 완결이 안 돼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실망한 것 같다”며 “다시 작품을 해도 이 정도 지원은 받지 못할 것 같다. 인생에서 몇 번 가져볼 수 없는 기회를 받았다. 제작비를 무한정 쓴 건 아니고, 모든 걸 합리적으로 썼다. 물량공세로 미친 듯이 때려 부은 건 아니고 아껴서 썼다”고 돌아봤다.

오징어 게임2는 현 시국과 맞닿아 있다. 시즌1과 달리 투표를 통해 게임 지속 여부를 결정했는데,

“이렇게 안 하면 게임 내내 도망 갈 생각만 할 것 같았다”면서 “처음 쓴 극본에는 도망가려는 사람 이야기가 많아서 딴 이야기로 새더라. 아예 투표를 해서 ‘자의로 돌아오게 하자’고 마음 먹었다. 그러면 온전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웃었다.

“세상 돌아가는 걸 보니 ‘투표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한국에서 5년에 한번 하는 대통령 투표도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민주주의가 한번의 투표로 대변할 수 있는가, 너무 취약한 게 아닌가’ 싶더라. 투표를 중요한 테마로 가져왔고, 세상이 이렇게 O, X로 갈라져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모습과 소름 끼치게 닮아서 놀랐다. (탄핵 찬반 지지자들이) 서로 싸울까 봐 경찰이 대통령 관저 앞에 선을 그어줬다고 하더라. 오징어 게임장에서 벌어지는 모습과 너무 비슷해 안타깝고 슬프다.”

시즌3는 내년 상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는 ‘시즌1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시즌3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절망의 끝으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전 세계를 보면서 소수의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다 꺾이고 절망만 남았더라. ‘절망의 끝엔 뭐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결말은 처음부터 하나였다. 지금 단계에선 피날레다. 개인적으로 시즌3를 제일 좋아한다. 훨씬 더 센 이야기다. 마음의 각오를 하고 보는 게 좋다. 인간의 바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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