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가 캘리포니아를 떠나 라스베가스로 이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들으면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마크는 이같이 밝혔다.
마크는 “우리 가족 모두가 잘 적응했다”고 밝히고 “아이들은 모두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고, 모두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주한다고 밝히고 이주했다. 이주 이유로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문제와 심각한 치안 문제 등이 거론되기도 했었고, 그 문제는 여전히 캘리포니아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마크가 이사한 뒤 몇 달 후 배우 딘 케인도 네바다로 이주했다.
당시 케인은 “캘리포니아 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역시 캘리포니아의 골칫거리 문제들을 거론하며 이주했다.
당시 케인은 “캘리포니아는 아주 아름답고 훌륭한 주 입니다”라고 말한 뒤 “하지만 재정 정책, 노숙자 정책, 범죄에 약한 정책 등은 끔찍하다”며 이주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캇 바이어 역시 45년간 거주했던 캘리포니아를 떠난다고 밝힌 뒤 플로리다에 정착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