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병원에 입원해 한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던 배우 제이미 폭스(55)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폭스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지옥에 갔다 돌아왔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마비됐다거나 시력을 잃었다고 말했지만 마비되지 않았고 눈도 잘 돌아간다”며 여러 소문을 부인했다.
이날 영상에 나타난 그의 얼굴은 평소와 달리 많이 수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무슨 병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폭스의 딸 코린 폭스는 지난 4월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일부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최근 시카고에 있는 뇌·척추 부상환자 재활시설에서 치료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