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아메리카는 역시 미국의 캡이었다.
캡틴 아메리카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에 올랐다.
피플 매거진이 발표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 리스트에 따르면 10여년간 마블 캡틴 아메리카로 대표적인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에반스가 1위에 올랐다.
에반스는 “엄마가 너무 기뻐할 것“이라며 “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자랑스러워 하시지만 이 조사 결과는 엄마가 가장 자랑스러워할 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친한 친구들에게 최고의 놀림감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농담섞인 불평도 털어놨다.
에반스는 최근 픽사의 “Lightyear”에서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를 연기하며 영화사에 높은 수익을 안겼고, 넷플릭스의 “The Gray Man”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를 죽이려는 암살자로 연기했다.
에반스 이외에도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또다른 마블 스타 어벤져, 폴 러드, 라이언 레이놀즈, 토르의 크리스 햄즈워스가 가장 섹시한 남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크리스 햄즈워스는 마블 슈퍼히어로 중 가장 첫번째로 가장 섹시한 남성에 이름을 올렸던 주인공이다.
뒤를 이어 존 레전드, 드웨인 존슨, 이드리스 엘바, 아담 레바인, 리차드 기어, 채닝 테이텀, 데이빗 베컴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