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한 주유소 쓰레기통에서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생모를 찾고 있다.
메트로시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30분경 900 Orangethorpe Avenue에 있는 셰브론 주유소의 화장실안에서 태어난 지 1시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아가 쓰레기통안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히 아이는 한 가방안에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아이를 오렌지시의 어린이 병원으로 데려갔으며,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국은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주유소 화장실에서 출산을 했는지, 다른 지역에서 출산 후 데려온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히고, 생모를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