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에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에 한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2일 오픈뱅크가 지진피해 지역 돕기 성금으로 한인회에 10만달러를 쾌척했다
오픈뱅크 민김 행장은 이날 LA 한인회를 방문해 10만달러를 전달했다
김 행장은 “수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번 대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는 슬픔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뱅크가 오늘 쾌척한 10만달러는 14만달러를 쾌척해주신 에브리데이 교회에 이어 두번째로 큰 액수다.
오픈뱅크는 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해왔다
2020년 팬데믹 초기에 5만달러를 3차 구호기금으로 기부했고 현재 진행 중인 6차 구호기금에도 1만달러 기금을 쾌척했다
오픈뱅크가 지진성금으로 오늘 10만달러를 기부해 2일 현재 LA 한인회가 모금한 지진성금은 31만 3713달러가 됐다

한인회는 한인단체와 한인 업체, 한인 독지가들이 낸 지진성금은 다음 주 UNICEF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늘 유니세프 관계자들과 줌 미팅을 통해 모금상황을 논의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