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20일 오전 2시34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자고있던 많은 사람들이 잠자다 밖으로 대피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말했다.
이날 지진으로 수천 명이 살던 곳에서 전기가 나가 5만여명의 주민들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진앙지는 샌프란시스코 북서쪽 343㎞ 지점에 위치한 페른데일이란 작은 도시이며 아직 부상 보고는 없다.
Earthquake swarm continues to impact Eureka, California region as pressure builds on a critical tectonic plate intersection North of San Francisco. Here’s a video of the past 24 hours. > m1.0 #earthquake #video pic.twitter.com/OnTRV3UITv
— sw (@sw_cdn) December 20, 2022
미 전역의 정전 상황을 추적하는 사이트(poweroutage.us)에 따르면 지진 직후 부근 주민 5만 5000명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다
앞서 사흘 전 토요일 새벽 3시39분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북가주 20일 새벽 규모 6.4 강진….7만 2천여 가구 정전, 다리 균열 보고(2보)
관련기사 바하 캘리포니아서도 6.2 지진”남가주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