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LA카운티 내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2,215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1천명 대에서 2천명대로 늘고 있는 것으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로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카운티 내 총 사망자는 34,081명에 이른다.
신규 입원자는 35명으로 현재 총 입원 환자 숫자는 589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에 따르면 LA카운티 주민들의 77%가 2번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부스터샷 접종률은 여전히 10%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연휴가 다가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보건국은 개인위생준수에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국은 실내 공공장소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갈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