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에서 9세 소녀가 모터사이클 뺑소니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풀러튼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15일 화요일 오후 5시 35분 경 풀러튼 지역 이딩턴 애비뉴와 발렌시아 드라이브 교차지점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인 9세 소녀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소녀는 곧바로 인근 트라우마 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브룩허스트 로드에서 발렌시아 드라이브 동쪽 방향으로 달리고 있던 모터사이클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소녀를 치고 달리던 방향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있다.
용의 모터사이클은 검정색의 ‘크루저’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뺑소니 사건과 관련한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714-738-6815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