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은 설 명절을 맞은 1일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높은 도덕성과 검증된 능력으로 국가경영의 통찰력을 발휘할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드린다”고 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홍경희 대변인은 “코로나로 인해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는 풍경은 옛 추억이 되었지만 마음만은 정겨운 설날이 되시길 기원드린다”며 “임인년 새해 복 많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지금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다”며 “3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파고를 헤쳐나갈 희망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작금의 대선판은 역대급 비호감 후보들로 인해 시계제로의 혼탁한 선거판이 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의 후보들은 온갖 거짓과 비리의혹으로 악취가 진동하고, 선거 승리에 혈안이 된 나머지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는 법치주의 파괴행위가 횡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진정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선 기득권 정치세력이 혁파되는 정치혁명이 우리 앞에 펼쳐져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를 향한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