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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학생 61% 아시아계인 이 공립 학교의 인종 차별 논란

뉴욕 명문 브루클린 하이 논란 "아시아계 학생만 너무 많아" 불평등 조장한다 지적

20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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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중 상당수가 아시아계라며 인종적 편향 문제가 불거졌다. 고난도 입학 시험으로 입학 정원 상당 비율이 아시아계 학생들에 치우쳤다는 주장과 이를 대체할 평등한 선발 방식이 존재하는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출처 : 브루클린 테크하이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 브롱크스에 사는 타시파 하크(17)는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브루클린에 있는 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1시간30분을 길 위에서 보낸다.

브루클린 포르그린에 도착해 8층짜리 건물의 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하크는 이집트, 중국, 러시아,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마주한다.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 노동자 가정에서 자란 하크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아버지는 택시 기사고,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한다.

하크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를 두고 “이건 엄청난 기회”라며 “내 돌파구”라고 했다.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와 고위 공직자를 배출하며 미국에서 가장 철저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정평이 난 브루클린 기술고는에는 현재 58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는 하크 가족에게는 꿈의 보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당하며 끊임없이 광범위한 개혁을 요구를 받고 있다고 25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정계와 교육계 일부 인사들은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같은 학교는 엘리트주의의 요새라며, 아프리카계와 라틴계 학생의 합격률이 저조한 점을 들어 실질적인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학교에 아시아계 학생이 너무 많다며 이를 두고 인종적 불평등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난도 높은 입학 시험이 과도한 사교육을 조장하는 등 사회적 불평등을 확대하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NYT는 현재 브루클린 기술고 학생 61%가 아시아계라고 전했다. 반면 같은 지역 공립학교의 경우 재학생 중 18%만 아시아계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역 일반 공립학교 아프리카계와 라틴계 학생 비율은 63%에 달하지만, 브루클린 기술고에서는 15%에 그친 것과 상반된 집계다.

이에 하크는 “재학생 75%가 유색인종인 학교가 인종 차별로 도마에 오르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고 NYT는 전했다.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졸업생 살마 모하매드는 “(학생) 상당수가 아시아계인 학교에 차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다”라며 “그건 우리가 아니라 백인과 특권층을 함축하는 말”이라고 했다.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보면 미국 내 거주 중인 다양한 인종 중, 아시아계 가정의 중위 소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NYT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재학생 63%가 경제적 소외계층이라고 밝히며, 해당 고교의 편중된 재학생 인종 비율은 단순히 차별로 단정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교 재학생들의 인종 너머에 있는 개개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리카도 누네즈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아시아계 학부모 사이에 유명한 사설 학원에 다니며 주말 없이 공부해야 했지만, 해당 고교에 입학한 후에는 “내가 소수집단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윙 럼 촉(19)은 “우리 부모님은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가 뭔지도 몰랐다”며, 입학시험을 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졸업 후 아이비리그 예일대에 진학한 그는 “우리 부모님은 내가 어딜 갔어도 기뻐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구글맵

미국 교육부가 운영 중인 교습 계획 ‘드림 프로그램(Dream Program)’에 참여했던 나빌라 호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특성화고 입학시험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도 몰랐다”며 “교사들은 우리에게 케케묵은 문제집을 제공했다”라고 했다.

호크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랐지만,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며 교육부 프로그램이 불충분하다고 느껴 따로 학원에 등록하기도 했다. 브루클린 기술고 졸업을 앞둔 그는 현재 듀크 대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상태로 전해졌다.

뉴욕시의원을 지내고 현재 뉴욕시의회 공익옹호관으로 재직 중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마네 윌리엄스는 자신을 ‘공교육의 아들(public school baby)’이라고 칭했다. 그는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없이는 지금의 성취를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난해에만 2만3500명 이상의 학생이 특성화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응시했다. NYT는 이 중 41%가 아프리카계와 라틴계였고, 아시아계는 34%였다고 전했다.

일부 학생과 교사들은 아프리카계와 라틴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 균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상이한 기준 점수를 적용하는 등 양질의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브루클린 기술고 사회과목 교사는 “많은 이민자 가정은 자녀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당장 입학시험을 폐지하거나 줄이고 선택할 수 있는 대안도 소외계층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NYT는 명문 특성화고 입학이 경제적 계층 이동의 사다리처럼 여겨지는 것을 두고 입학 시험이 어려울수록 오히려 지원자들의 출신 배경이 중요하지 않게 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브루클린 기술 고등학교 재학생 파키스탄계 미국인 아얀 알리는 “브루클린 기술고 같은 학교가 필요치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며, 다만 “(단순) 입학시험 폐지는 총상에 밴드나 붙이는 격”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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