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전역에 이번 주말 시속 80마일에 달하는 강력한 산타아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강한 바람이 21일밤부터 시작돼 주말까지 지속되다가 23일부터 점차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LA와 벤츄라 카운티 산, 계곡 및 해안 지역에는 50~70mph의 돌풍과 최고 80mph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앤틸로프와 샌가브리엘 계곡에는 약한 북북동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산악 지역은 대부분의 인랜드 엠파이어와 내륙 오렌지 카운티와 함께 최대 60mph의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산타아나 강풍은 21일밤부터 22일 오전까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력한 돌풍이 나무와 전선을 손상시키고 산불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강한 측풍에 주의하고 헐거운 물건을 고정하라. 토요일 오후에 몇 시간 동안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기상 조건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L.A., Orange, Riverside, San Bernardino 및 Ventura 카운티에는 21일 오후부터 22일 저녁까지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