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샐러드 체인 스위트그린(Sweetgreen)이 미쉐린 스타를 받은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COTE(코트)와 협업해 새로운 한식 바비큐(KBBQ)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메뉴는 지난 13일부터 미 전역에서 판매되며, 스위트그린의 신선한 재료에 한국식 바비큐의 풍미를 접목해 세 가지 새로운 메뉴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꽃은 뉴욕, 마이애미, 싱가포르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라스베거스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위트그린은 지난해 출시한 갈릭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끌자, 이번에는 달콤매콤한 KBBQ 글레이즈를 입힌 신메뉴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꽃의 ‘비프 앤 리프(고기와 채소의 균형)’ 철학을 반영해, 고기와 절임 채소가 함께 어우러진 메뉴 구성에 주목했다.
신메뉴 3종 구성
-KBBQ 스테이크 볼: 로메인, 흰쌀밥, 애플 김치소스, 브로콜리, 오이 김치, 피클 양배추와 함께 KBBQ 스테이크 제공
-KBBQ 스테이크 플레이트: 보다 든든한 구성의 스테이크 정식
-오이 김치 크런치 샐러드: 고구마, 로메인, 브로콜리, 김치와 피클이 조화를 이루는 채식 중심 샐러드
스위트그린 공동창업자 니콜라스 재메는 “KBBQ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적 연결고리”라며 “이번 협업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함께 먹는 즐거움’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꽃’ 창업자 사이먼 킴도 “스위트그린과는 처음부터 철학이 통했다”며 “정통 KBBQ의 정수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sweetgree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시뉴스 LA> sushinewsl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