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들의 환경지키기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겠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가 2030년 까지 자동차 시트 등 내장재 등으로 동물 가죽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판될 예정인 전기차 C40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차종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측은 현대의 사회인들은 재료 원천에 관심을 두며 기후 변화와 영향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이같은 방침과 함께 신차 소재의 25%를 재활용이나 바이어 기반 소재로 구성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다, 그리고 생로랑 등이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2022년 가을 부터 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그룹을 거느리고 있는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은 동물을 죽이는 것은 현대 명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동떨어진 구시대적 논리라고 말했다.
이미 프라다나 버버리, 캐나다 구스 같은 브랜드도 모피사용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전세계에서 환경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유럽인 들로 나타났으며 미국인들은 이에 비해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