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헬기가 샌디에고 바다로 추락하여 5명이 실종됐다.
미 해군 태평양 함대는 첫 발표를 통해 31일 오후 4시 30분께 MH-60S 헬기가 샌디에고 기준 60해리에 추락하여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한 명이 구조되었으며 남은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은 “일상적인 비행 작전 수행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해안 경비대와 해군 항공 장비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의 다른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MH-60S 헬기는 약 4명이 탑승가능한 다목적 항공기로 전투 지원, 인도주의적 재난 구호, 수색, 구조 임무에 사용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