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1번 하이웨이 말리부 지역에서 80장에 육박하는 교통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최근 말리부지역 1번 하이웨이(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에서 과속, 난폭 운전, 신호위반 등의 다양한 위반 사항으로 티켓을 발부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발급한 티켓은
- 과속 63건
- 안전벨트 미착용 6건
- 스탑사인 위반 1건
- 운전 중 휴대폰 사용 1건
- 장비문제 5건
- 등으로 알려졌다.
말리부의 스티브 어링(Steve Uhring) 시장은 말리부에서 페퍼다인 학생 4명이 길을 걷다 과속차량에 치여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10월 17일 이후에도 11건의 사고가 있었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이 같은 교통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시 사고 운전자는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말리부 주민들은 “지역 도로에서의 과속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어링 시장은 “늘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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