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7시경 3000 웨스트 에딩거 애비뉴(3000 block of W. Edinger Avenue)의 자전거 도로 인근에서 첫 번째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전동 스쿠터를 타고 가고 있을 때 세 명의 남자가 접근해 위협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총으로 다른 한 명은 마체테(machete)와 비슷한 큰 칼로 무장하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스쿠터를 타던 피해자에게서 고프로 카메라와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28일 새벽 2시경 500 사우스 브리스톨 스트리트(500 S. Bristol Street)에서 다른 한 명이 세 명의 무장강도 피해를 당했다.
이 피해자를 위협한 세 명의 용의자 역시 총과 칼로 피해자를 위협하며 휴대전화 두 대와 금으로 된 사슬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같은 범인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제보, 그리고 주민들의 주의를 함께 당부했다.
이제 저녁에 산책도 위험한 세상이 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