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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속 침투 ‘극초미세먼지’…”정신질환 초래”

머리카락 굵기 1000분의1 미세먼지 후각신경로 통해 뇌 안으로 바로 침투

20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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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all Me Fred on Unsplash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우울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매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직경 100나노미터 이하(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정도)의 미세먼지는 후각신경로를 통해 뇌 안으로 바로 침투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인바이런먼트 인터내셔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비슷하게 대뇌 피질의 두께가 감소돼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고 발표했다. 대뇌 피질이 얇아진다는 것은 뇌가 위축된다는 의미다.

조 교수는 “미세먼지는 전신 만성 염증을 유발해 뇌 기능을 떨어뜨린다”면서 “직경 100나노미터 이하의 극초 미세먼지는 비강(코 안에 공기가 통하는 길) 안에 있는 후각신경로를 통해 뇌 안으로 바로 침투해 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살던 어린이와 청년을 사후 부검한 결과 후각신경세포 안의 세포질에 나노 미세먼지(입자 크기 100㎚ 이하)가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 물질 흡입으로 위축되는 대표적인 뇌 영역으로는 기억·사고·추리·계획·운동·문제해결 등 고등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억·감정 등을 담당하는 ‘측두엽’, 뇌의 측두엽 깊숙한 곳에 위치해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가 꼽힌다.

2020년 조 교수팀 연구 결과 전두엽의 두께는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0.02mm 감소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측두엽의 경우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0.06mm 감소했고, 초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0.18mm 감소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가장 먼저 위축이 관찰되는 부위인 해마는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부피가 55.4m㎥ 줄었다.

미세먼지는 우울증 악화 요인이기도 하다. 하루 미세먼지가 36.7㎍/㎥ 증가하면 우울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할 위험이 약 5~10% 증가(서울 기준)했다는 2005~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도 있다.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가슴 두근거림, 호흡수 증가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인 불안증 위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시 거주 임신부 148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임신 기간 중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6.9㎍/㎥ 높을수록 불안 위험이 약 7% 증가했고,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5㎍/㎥ 높을수록 불안 위험은 약 8% 높아졌다는 2021년 논문도 있다.

미세먼지가 높아지면 소아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건강보험공단의 2011~2019년 16개 시도 소아 정신질환으로 인한 첫 의료이용 건수(약 30만 건) 분석 결과를 보면 하루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 소아 정신질환 위험이 남아는 7.7%, 여아는 9.9%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위험은 9.9%,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9.4%, ADHD는 6.7% 각각 커졌다.

다만 조 교수는 “미세먼지에 노출된 모든 사람이 정신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존 정신질환 소인이 있는 사람이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정신질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흔히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울증과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 악화도 초래하는 만큼 평소 전신 만성염증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 교수는 “만성염증 수준이 0.69mg/L 이면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마다 평균 대뇌 피질 두께가 0.04mm 감소하고, 초미세먼지가 1㎍/㎥ 증가할 때마다 평균 대뇌 피질 두께가 0.02mm 감소한다”면서 “흡연, 음주, 운동부족, 불규칙한 수면과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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