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새로운 아시안 마켓이 들어선다.
부동산매체 커넥트CRE는 캐나다 최대의 아시안 식료품 체인 ‘T&T 수퍼마켓’이 2026년 겨울,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캐노피(Canopy at Great Park)’ 내에 미국 서부 첫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곳은 그레이트파크 스포츠 컴플렉스 인근의 마스터플랜 개발지구로, 이번 매장은 총 3만4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출점은 부동산 개발사 알므퀴스트(Almquist)가 주도하며, T&T는 동시에 오렌지카운티 브레아(Brea)에 미국 본사 오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T&T의 티나 리 CEO는 “8백만 명이 찾는 스포츠파크 인근에서, 저희 매장의 인스토어 베이커리와 키친은 훌륭한 식사 장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가족들이 전통 재료를 접하며 최신 음식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T&T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시티센터(San Francisco City Center)에도 캘리포니아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두 지점 모두 2026년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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