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속출…2000편 항공편 결항, 조지아 25만명 정전

동부 지역에서 폭설과 강풍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하루에 2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6일 AP통신은 항공편추적사이트를 인용해 이날 폭설로 약 228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샬럿더글러스 국제공항의 경우 전체 항공편의 90%가 취소됐고,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더럼 국제공항은 59%의 결항률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공항에서도 300편의 비행기 무더기로 결항됐다. 미 연방항공청은 사태는 일요일 이후 더 악화될 … 폭설 피해 속출…2000편 항공편 결항, 조지아 25만명 정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