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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서 구타 당하는 미국 노인들

무자격 요양보호사의 도난과 구타 늘고 스트레스 쌓인 자식에 의한 학대도 빈발

2021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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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eff Sheldon on Unsplash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 모든 나라,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가하고 고통에 빠트린 것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충분한 일이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어떤 계층의 사람은 덜 피해를 보거나 심지어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는 반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받는 타격은 훨씬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팬데믹으로 미국 노인층에 대한 학대가 증가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다음은 기사요약이다.

덴버시에서 강도혐의로 보호관찰을 받던 한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진 장기요약원에 임시직으로 취직했다. 그는 코로나로 숨진 86세 바바라 거스트의 약혼반지와 신용카드를 훔쳤다.

마이애미에서는 80대의 셜리 깁슨이 수백년 동안 가문의 재산으로 보유한 토지를 세 사람이 훔쳤다. 토지문서의 서명을 위조해 화상거래를 통해 처분했다. 팬데믹으로 화상거래가 널리 이용되는 것을 노린 범죄다.

테네시 멤피스에서는 알프레드 메이어스는 함께 사는 아들이 쇠막대기로 자신을 때리는 등 학대를 하자 자신의 방문에 자물쇠를 달았다. 떨어져 사는 가족은 팬데믹 때문에 다른 자녀들과 손자들이 자주 보러오지 못해 두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 지를 몰랐다고 했다.

이와 유사한 일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노인층에 대한 학대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 학대는 60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재정적으로 해를 가하는 고의 또는 무작위에 의한 행위로 규정된다.

연방수사국(FBI)의 인터넷 범죄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0년 노인을 상대로 한 사기 행위가 55% 증가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예일 대학교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주택 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 5명중 1명 이상이 지난해 4~5월 미국 전역에 자택 체류 명령이 내려진 동안 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83.6%가 증가한 것이다.

Photo by JD Mason on Unsplash

멤피스 외곽 카운티의 지역검찰총장인 에이미 웨이리치는 자신이 운영하는 취약성인사건수사팀이 지난해 1월~9월 사이에 51건을 다뤘으며 그중에는 64세의 요양보호사가 자신이 보호하는 83세 여성 노인을 반복적으로 구타해 이가 부러지는 등으로 기소된 사건도 있다고 밝혔다. 2019년에 발생한 사건은 연간 전체로 12건도 안됐었다고 했다.

노인학대 사건은 최근 몇 년새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팬데믹이 끝난 뒤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령화로 인해 요양보호사가 부족해지는 때문이다. 저임과 과로로 인해 자택 파견 요양보호사는 물론 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들이 대거 그만두고 있다. 팬데믹 아래 사회적 관계가 차단된 노인들은 관계를 복원하기가 힘들어져 고립이 더욱 심해진다. 고립이 바로 학대의 핵심이다.

노인학대 증가는 큰 비용을 초래한다. 우선 조기 사망을 증가시킨다. 가족을 파괴하고 재산상 복지를 파괴한다.

외출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인들은 고립되고 가족이든 요양보호사든 학대를 가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늘었다. 가족은 돈을 주지 않으면 요양원으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요양보호사는 얼굴을 향해 기침을 해댄다.

뉴욕 노인 정의 웨인버그센터 책임자 조이 솔로몬은 “가해자들이 코로나를 무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학대 사례를 조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노인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장기요양원은 자격이 의심스러운 임시 요양보호사를 채용하고 있다. 범죄수사기관의 예산도 줄었다.

전국노인학대센터 책임자 겸 내과의사인 로라 모스케다는 학대 사례가 늘어난 것만이 아니라 학대의 정도가 심해진 것을 우려한다. 팬데믹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노인들에게 풀기 때문이다. 모스케다는 “욕설이 신체적 학대로 이어지는 건 한 순간”이라고 했다.

요양원에 있는 부모를 집으로 데려와 학대를 일삼는 자택 거주 요양보호사에게 맡겨두는 자식들도 있다. 반면 요양원에서 부모를 모셔올 형편이 못되는 사람들은 요양원을 자주 방문하지 못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를 알 수 없게 됐다고 요양원에서 발생한 약혼반지 도난 사건을 담당했던 덴버시 검사보 제인 월시가 말했다.

또 학대 사례의 대부분이 가족 구성원이 가해자여서 추적하고 차단하기가 어렵다고 멤피스 노인학대공동대응연대 회원인 멜라니 켈러가 말했다.

멤피스연대가 취급한 신체적 학대 사례는 올해 1월~9월에 2019년 1월~9월 보다 두배로 늘었다고 켈러는 밝혔다. 켈러는 가족들이 학대 징후를 인식조차 못하거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학대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연로한 부모를 보러가지 못해 집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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