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8.2 강진…56년만에 가장 강력, 쓰나미 경보도

규모 8.2의 강진이 28일 밤 알래스카 해안을 강타했다.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내려져 주민들이 한때 대피했으나 현재 쓰나미 경보는 해제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64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56년만에 최대규모라고 연방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알래스카주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약 91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후 10시 15분경에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점은 해저 29마일로 비교적 얕은 지진으로 … 알래스카 8.2 강진…56년만에 가장 강력, 쓰나미 경보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