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혹한’ 텍사스, 400만명 이틀 째 전기공급 끊겨

지난 주부터 중부 지역에 몰아친 혹안이 텍사스 남부지역까지 덮치면서 수백만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살인적인 추위 속에 이틀째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 오후 9시 현재 텍사스에서만 430만 가구가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휴스턴에서는 난방용 전력이 끊겨 프로판가스를 충전하려는 사람들의 개스 충전소마다 장사진을 이뤘고, 정전으로 … ‘살인적 혹한’ 텍사스, 400만명 이틀 째 전기공급 끊겨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