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츠 베리 팜이 사라진다?
부에나 팍에 있는 넛츠 베리 팜은 가을이면 넛츠 스캐리 팜으로 운영되며 남가주의 많은 성인들 뿐 아니라 타주에서도 유명한 테마 파크다.
특히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등 피넛츠 캐릭터들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많은 아이들의 사랑도 받고 있는 곳이다.
다른 테마파크들과 달리 많은 10대 들이 찾는 테마파크이기도 했지만 10대들의 패싸움이 발생한 이후 넛츠 베리 팜은 입장 기준을 강화해 10대 청소년들은 부모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런 넛츠 베리 팜과 식스 플래그가 합병 한다.
매직 마운틴을 운영하는 식스 플래그(Sic Flags)와 넛츠 베리 팜을 운영하는 시더 페어(Cedar Fair) 가 대규모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두 기업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가지게 되는 테마파크 운영사가 탄생하게 됐다.
회사 지분은 시더 페이가 51.2%로 더 갖게 되지만 회사명은 식스 플래그로 정해졌다.
시더 페이는 15개, 식스 플래그는 27개의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스 플래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롤러 코스터를 선보여 늘 화제가 되는 테마 파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