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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키려 호스물 뿌리던 주민 사망 …산불사망자 16명으로 늘어

2025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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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after block after block of utter destruction here in #Altadena from the #EatonFire. I just can’t process yet how destructive this fire was. Neighborhoods are a monochromatic hell scape. Some of the only color I could find were the citrus trees with fruit still hanging on.[@johnschreiber]

LA 산불 사망자가 5명 더 추가돼 이번 산불 재앙의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늘었다.

11일 LA 카운티 검시국은 이튼 산불과 관련해 추가로 5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발표로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16명에 이르렀다. 검시국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산불로 5명, 이튼 산불로 1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됐다.

검시국은 새로 보고된 5건의 사망 사건이 현재 조사 중이며, 인간 유해로 최종 확인되기까지 검시소에서의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두 건은 지난 10일 알타데나에서 발견됐다. 한 명은 이스트 새크라멘토 스트리트 800번지에서, 다른 한 명은 웨스트 테라스 스트리트 100번지에서 발견됐다. 두 희생자는 토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검시소에 도착한 상태다.

나머지 세 명의 희생자는 1월 11일 알타데나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들은 각각 크렌츠 애비뉴 3000번지, 와펠로 스트리트 200번지, 웨스트 파인 스트리트 30번지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검시소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https://www.knewsla.com/wp-content/uploads/2025/01/xdownloader_mRaN5nKYR.mp4

검시국은 희생자 16명 중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빅터 쇼(66세)라고 밝혔다.

가족들에 따르면 쇼는 이튼 산불 당시 55년간 가족이 소유했던 집을 지키기 위해 손에 호스를 들고 화재와 싸우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 소식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캐런 배스 LA 시장, 크리스틴 크로울리 LAFD 소방국장, 짐 맥도넬 LAPD 경찰국장, FEMA 지역 행정관 밥 펜튼, 그리고 소기업청(SBA) 지역 국장 줄리 클로우스가 1월 11일 산불 진압 현황과 재난 복구 계획을 발표했다.

LAFD 소방관들은 24시간 진압 작업을 통해 팰리세이즈 산불의 진화율을 11%까지 끌어올렸다.

이 산불은 22,660에이커 이상을 태우며 여전히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3,700여 명의 소방관들이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대형 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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