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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하철 노숙자 담요 들추자 쥐떼 “충격영상”

2024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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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노숙자가 덮고 있던 담요를 들추자 쥐떼가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충격을 던졌다. 출처 : @six4bk718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노숙자가 덮고 있던 담요를 들추자 쥐떼가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충격을 던졌다.

9일 뉴욕포스트는 전날 SNS에 공유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승강장 구석에 누워있는 노숙자가 덮은 담요 밑에서 쥐 몇 마리가 튀어나와 선로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 촬영자가 노숙자에게 다가가니 담요 밑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촬영자가 “이보세요”하고 부르자 노숙자가 잠에서 깬 듯 담요를 들췄다. 그러자 담요 밑에서 10마리도 넘는 쥐떼가 쏟아져 나와서 달아났다. 끔찍한 장면에 목격자들은 “오 마이 갓(Oh my God, 맙소사)”을 외쳤다.

https://img.ifunny.co/videos/165d72d52f916bccef3946e22be1e5fc6abe48616df8db5659ee9c8a92247933_1.mp4

영상은 SNS에 공개된 후 파문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누구도 저렇게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시는 내 작은 집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겠다”, “누군가는 1억 달러짜리 펜트하우스에 사는데…” 등 씁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가 단속·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뉴욕의 노숙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조사에서 거리나 지하철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는 4042명으로 집계됐는데, 2022년의 3439명보다 6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뉴욕시가 지난해 4월 연봉 15만5천 달러(약 2억원)에 ‘쥐 박멸 책임자(rat czar)’ 캐슬린 코라디를 임명했지만, 뉴욕의 쥐 문제도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뉴욕시 핫라인을 통해 쥐 목격과 기타 해충 관련 불만이 41748건 접수됐는데, 전년도의 41120건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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