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살해 경찰 쇼빈, 법원서 형량 줄어… 가족들 ‘분노’

2020년 5월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면서 무릎으로 목을 짓눌러 사망하게 한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이 7일 연방법정에서 21년형을 선고받았다. 연방법원의 폴 매그너슨 판사는 백인인 경찰관이 플로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데도 그의 목을 9분이나 짓눌러 사망하게 한 것을 날카롭게 비난하면서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 … 플로이드 살해 경찰 쇼빈, 법원서 형량 줄어… 가족들 ‘분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