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주택단지를 조성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디즈니는 팜스프링 인근 랜초미라지에 “스토리리빙 바이 디즈니(Storyliving by Disney)”라는 199개 유닛의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5세 이상을 위한 별도의 주거지 단지도 건설할 계획이다.
랜초 미라지에 주거용 주택 단지 외에도 호텔과 쇼핑, 식당 엔터테인먼트 사업 그리고 오아시스를 만들어 물놀이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 거주자는 공원 입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될 것이며, 디즈니 팬들이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디즈니측은 밝혔다.
랜초 미라지는 휴양지로 매년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디즈니는 이곳에 주택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LA 등 도시와의 접근성 등이 떨어져 은퇴마을 혹은 재택 근무자들을 위한 마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