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디 아틸리스 짐(the atilis gym)’ 이라는 피트니스 센터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무료회원권을 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트윗은 “백신접종을 하면 도넛을 무료로 준다”는 크리스피 크림이 정책을 밝힌 다음 날 정 반대로 공개한 것이다.
‘디 아틸리스 짐’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이언 스미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운동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내에서는 설전이 이어졌다.
한 사용자는 “뉴저지 벨마워의 유명한 살인범을 지지해 고맙다. 이안은 백신 접종을 거부하자고 주장하면서 더 많은 죽음을 초래하고 있다. 과학을 믿어라”
또 다른 사용자는 “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피트니스를 운영하는 이언 스미스는 이미 전력이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피트니스 운영을 금지했을 때에도 영업을 이어가 지난 7월 뉴저지 주로 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기도 했었고 9월 재오픈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보수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이용하려다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탑승이 거부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