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리버사이드 주루파 밸리에서 개 4마리에 물려 사망한 남성은 과태말라 출신의 마테오 루카스 살바도르(Mateo Lucas Salvador. 42)로 확인됐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은 살바도르가 지난 7일 사업장으로 개조된 가정집에서 일하던 중 개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살바도르는 그 전부터 함께 일해왔었고, 개들과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냈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살바도르는 아내와 다섯아이들이 과테말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그의 시신을 과테말라고 운송하기 위해 고 펀드 미 사이트를 개설해 도움을 바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 서비스국은 “견주들은 반드시 지역 사회와 이웃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맹견에 대한 견주의 사고 예방은 더 철저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개와 관련된 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개는 핏불로 알려졌는데 LA 카운티 동물 복지 단체가 핏불 입양비 면제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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