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경비원이 체포됐다.
LAPD는 11일 오후 1시 15분 경 사우스 LA 지역 1830 슬라우슨 애비뉴 소재홈디포 매장 내부에서 다른 고객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도주하다 경비원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 홈디포 매장에서 한 남성 고객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하다 경비원이 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도주하던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비원을 체포했다.
숨진 남성으로 부터 폭행을 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풀러튼 소재 한 보석상에서는 복면강도가 경비원이 쏜 총에 놀라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플러튼 경찰은 경비원의 놀라운 기지와 용감함 덕분에 보석상 강 절도 피해를 막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다르지만 이번에 홈디포 사건은 피해자가 사망해 총격을 가한 경비원은 일단 정상참작이 되지 않은 채 구금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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