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 전역에 가뭄과 홍수 대비 기금을 투입한다.
뉴섬 주지사는 8일 총 2억 8,800만 달러의 자금을 캘리포니아주 가뭄 홍수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한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2억 1,700만 달러는 물 공급을 늘리고, 홍수를 방지하며, 새로운 물 저장시설과 보관시설 등을 확장하는 데 투입하게 된다.
가뭄에 대비해서는 7,1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주가 빗물을 이용해 지하수를 충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상당액수가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남가주 주민 약 2천만명에게 물을 공급하는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은 주민들의 잔디교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3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