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산타 폴라 출신의 올해 54세의 여성 티나 루이스 토레스(Tina Louise Torres)는 최소 3년간 회사공금 25만달러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레스는 17건의 중범죄와 8건의 문서작성, 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토레스는 리모네이라 연방 신용조합 매니저로 취업해 회계업무를 맡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문서 등을 위조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사관들은 토레스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5만달러 이상을 훔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지난 5일 오하이에서 체포했다.
현재 토레스는 4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