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한 복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한 남성이 숨졌다.
LAPD는 22일 오후 7시경 헐리우드 아가일(Argyle)과 셀마 애비뉴(Selma avenues)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즉각 출동해 현장에서 총격을 받은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은 20~30세 사이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LAPD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피해자는 의식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범과 피해자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총격 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차 안에서 발견된 피해 남성은 총격 직후 도주하기 위해 이동하다 결국 의식을 잃고 멀리 가지 못하고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용의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키 5피트 8인치에 몸무게는 180파운드 검은 머리와 검은 눈으로, 도주당시 검은색 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흰색 벤즈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LAPD는 밝혔다.
현재 LAPD는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