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15일 월트디즈니월드 웹사이트에는 오는 17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고객은 야외와 실내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이 선택 사항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모두 마스크 요구 사항을 철회한다.
다만 디즈니는 “우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고객들은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유니버셜 올랜도도 백신 접종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 디즈니와 유니버설 모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주 유니버셜 할리우드는 LA 당국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과 관계 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