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수용장과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웨스트 할리웃의 최고급 콘도가 1300만달러에 판매돼 LA 지역 콘도 최고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할리웃 리포터지에 따르면, 웨스트 할리웃 지역 최고급 콘도인 펜드리 레지던스 웨스트할리웃의 콘도가 최근 1300만달러에 판매됐다.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콘도보다는 넓은 개인공간을 가진 하우스를 선호하면서 주거용 타워식 콘도의 매력이 떨어졌으나 최근 콘도 인기가 회복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에 1300만달러에 판매된 콘도는 콘도 내부보다 더 큰 야외 테라스가 있는 2 베드룸 콘도로 , 2,681제곱피트 넓이로 스퀘어풋당 4,848달러에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펜드리 레지던스는 40개 유닛 각각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베드룸 2개 및 3개짜리 콘도의 대부분에는 최대 3,460평방피트의 야외공간과 자체 수영장이 있다.
이 콘도는 3백만달러에서 시작해 1만스퀘어풋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고 3천만달러를 호가한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