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을 돌아나디며 최소 7차례 이상 무장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6일 롱비치에서 용의자 차량을 발견하고 검문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차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장전된 권총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2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용의자는 지난 이주일간 놀웍과 위티어, 다우니, 라팔마, 롱비치, 부에나팍, 어바인 그리고 코스타메사 지역에서 무장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강도행각을 벌이던 과정에서 한 편의점 종업원은 무장한 용의자를 보고 실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졋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