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베니스 지역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화 용의자의 얼굴이 포착돼 당국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LA 소방국 ‘방화/대테러 전담반'(ACTS)는 베니스 지역의 최근 방화 화재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방화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와 신고를 당부했다.
공개된 방화 용의자는 긴팔 티셔츠와 파란색 바지를 입은 흑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6가와 7가 사이의 플라워 코트에 불을 질렀고, 퍼시픽 애비뉴와 스피드웨이 사이 팔로마 코드에 추가로 불을 질렀다.
LAFD 수사관은 LA 경찰국과 공조해 이 용의자를 검거를 위한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 용의자를 알아보는 사람은 LA지역 범죄 방지 핫라인 (800) 222-8477로 전화해야한다.
용의자는 25-35세 흑인 남성으로 키 약 6′, 몸무게 185lbs에 마른 체구를 지니고 있으며 얇은 콧수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