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클레멘테의 라스 팔마스 초등학교에 협박이 가해지면서 한때 모든 학생들이 대피해야 했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11일 오전 10시 45분 경 1101 칼레 푸엔테에 위치한 라스 팔마스 초등학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협박이 전해지면서 학생들을 모두 긴급 대피시키고 수사에 나섰다.
세리프국은 협박 수단이 전화였는지 직접적이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한 협박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루 전인 10일에는 산타 클라리타 밸리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교와 알버슨 매장에 총격을 가하겠다는 동영상을 통한 협박이 올라오면서 인근 여러 곳의 학교의 문을 닫고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발생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