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에서 첫 원숭이두참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됐다.
오렌지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30일 “카운티 거주민 중 한명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현재 검사 샘플을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감염 의심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현재 격리중으로 알려졌다. 또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예정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사례로 격리중인 주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 경로 등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