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타호까지 번진 산불…2만여명 강제 대피

레잌타호 산불이 거침없이 확산하면서 2만 2천여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 걸처 있는 타호 호수를 둘러싸고 산불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확산 방향이 산발적이고, 방대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칼도르산불’로 이름이 붙여진 이번 산불은 당초 29일까지만 해도 주민들에게 자발적 대피령이었지만, 30일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강제대피로 명령이 바뀌었다. 레잌타호 인근의 바톤 메모리얼 병원은 환자 52명을 다른 병원으로 … 레이크타호까지 번진 산불…2만여명 강제 대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