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를 훔치기 위해 대형 마켓 매장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체포됐다,
14일 부에나팍 경찰은 지난 5일 부에나팍 소재 타겟 매장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40세 신시아 토레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 5일 저녁 타겟 매장을 방문해 이날 7시 16분 의류매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소방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의류매장이 불에 탔다.
경찰은 조사 결과, 토레스가 이 매장에서 분유를 훔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경찰은 토레스가 직접 아기에게 먹이려고 분유를 훔친 것인지, 아니면 훔친 물건을 재판매하려했는지는 분명치 않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Unknown Shopper in Buena Park, CA starts a fire in Target! #target #California #Fire #BuenaPark #shockingvideo #crazyvids #crime pic.twitter.com/KGR9yuasjl
— Downward Spiral News (@DownwardWeGo) September 7, 2023
이날 화재로 타겟 매장 건물은 약 5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100만달러 이상의 제품들이 불에 타 총 150만달러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박재경 기자>